지난 1일 첫 방송된 tvN 새예능프로그램 '엄마사람'에는 황혜영, 이지현, 현영의 리얼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현은 16개월된 딸 김서윤과 50일 된 아들 올치(태명)와의 고군분투 육아기를 선보였다.
뛰어난 미각과 애교를 소유한 딸 김서윤 양은 엄마 이지현을 빼 닮은 깜찍한 외모를 자랑했다. 서윤 양은 동생이 태어난 뒤로 동생에게 관심이 쏠리자 아쉬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이지현은 밥을 잘 먹지 않으려고 하는 서윤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김을 이에 끼워 영구 흉내를 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현은 서윤에게 간신히 밥을 먹이고 난 뒤에도 우는 둘째때문에 제대로 밥을 챙겨먹지도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또한 이날 이지현 남편이 최초로 공개됐다. 남편은 아이들의 재우기 담당이었지만 본인이 더 자고 싶은 표정으로 지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현은 2013년 3월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7세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 이지현과 남편은 골프 모임에서 인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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