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포커스] [TODAY 핵심전략] - ‘15년 1분기 어닝시즌, 투자전략은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15년 1분기 어닝시즌, 투자전략은

최근 3개월 동안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올라간 종목은 삼성전자로 다음 주 화요일에 잠정실적 발표가 나온다. FN가이드상의 잠정실적 발표는 5.4조 원이다. 삼성전자 다음으로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현대제철의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계속 올라갔는데 주가는 반응하지 않고 있다. 이런 기업들을 골라야 되는 시점에 근접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국내에서 금리를 예측하는 많은 전문가들은 1.5%를 하단부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금리가 추가적으로 낮아질 여지는 크지 않다. 고밸류에이션 주식들에 대한 강세 요인이 조금씩 제한적으로 나올 수 있는 국면이다. 언더슈팅에 쫓아가서 팔거나 오버슈팅에 쫓아가서 샀을 때 문제가 생기게 된다. 이러한 부분을 4월에는 조심해야 될 시점이다. 중형주가 지금까지 강세였던 것은 코스피가 약했기 때문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수급 사이즈를 줄이기 시작했기 때문에 매수하고 있는 것은 개인이다. 개인이 매수하면 코스피 대비 코스닥의 상대지수는 급락하게 된다. 대한민국 원화는 추가적인 강세 요인이 제한적으로 나오며 1,100원 가격을 확인한 후 수출주들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 수출주를 매도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결국 주식 시장의 종착역은 밸류에이션이다.



국내시장, 수급 변화될까

2007년도 8월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144조 원이었는데 지금은 78조 원 정도로 팔 사람은 이미 다 팔았기 때문에 최근 주식형펀드 설정액의 줄어드는 속도가 많이 떨어졌다. 그러나 투신권의 매도는 매일 나오고 있다. 이는 상당 부분 공매도가 포함된 것이다. 기관 쪽에서 나타나는 매도의 흐름이 펀드 환매로 당연하다는 시각이 있지만 공매도 성격이 더 강하다. 최근 갤럭시S6에 집중한 나머지 A시리즈 동향을 잊고 있었다. 이를 감안한다면 다음 주 화요일 삼성전자 실적에서 삼성전자는 버티지만 나머지 부품 업종은 버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가 눈높이에 미달할 경우 세 조각 퍼즐 중 삼성전자의 아웃퍼폼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이를 염두에 두고 시장 매입 타이밍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오늘장 투자전략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은 0.4%에 불과하기 때문에 거래대금보다 시가총액이 큰 것이다. 저금리 시대기 때문에 돈이 증권사로 몰릴 것이라는 가정은 다소 비약적이다. 최근 기관 수급이 공격적으로 몰린 업종은 증권 업종이다. 이렇게 몰린 쪽에는 오버슈팅이 발생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차익실현 권고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양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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