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가 16일 시범경기에서 불안한 투구를 했다(자료사진=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LA 다저스)의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



커쇼가 선발로 나선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애틀과의 원정경기에서 5-2 승리했다.



커쇼는 이날 3⅓이닝 4피안타 3탈삼진 3볼넷으로 부진했지만 1실점으로 막아냈다.



3볼넷은 지난 시즌 27차례 선발 등판에서도 두 번 밖에 없었다.



캔드릭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등에 업고 마운드에 오른 커쇼는 3회말 로빈슨 카노에게 2루타를 맞은 뒤 폭투와 볼넷으로 무사 1,3루 위기에 놓였다. 내야 땅볼로 병살타를 유도했지만 끝내 실점했다.



커쇼는 4회말 선두타자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와 시범경기 세 번째 선발 등판을 마쳤다.



그러나 다저스는 4회 1사 후 칼 크로포드가 1타점 2루타, 8회에는 다윈 바니의 투런포 등이 터지며 이겼다.



한편 커쇼는 다음달 7일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김민혁기자 minhyu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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