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휘어진 TV용 스피커 `커브드 사운드바` 신제품을 내놓습니다.



삼성전자는 65인치와 78인치 `커브드 TV`와 같은 곡률로 설계된 커브드 사운드바 신제품 `HW-J8501`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48인치와 55인치용 제품도 함께 출시한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가전협회(CEA)로부터 혁신상을 받은 `HW-J8501` 제품의 경우 350와트(W)의 출력에, 9.1 채널로, 삼성은 좌우 뿐 아니라 중앙에도 스피커 유닛을 달아 음향이 보다 강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저음역대 출력이 높아졌고 보다 선명한 음성 청취가 가능하도록 주변 소음을 막는 기능도 추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제품 출고가는 65·78인치용 제품은 119만 원, 48·55인치 제품은 각각 69만 원, 89만 원으로,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스토어(store.samsung.com)를 통해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예약판매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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