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24일 김기춘 사표 수리…이병기 인사 발령 준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4일 김기춘 비서실장의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전임 김 실장의 사표수리와 관련, "집권 3년차가 시작되기 전날인 지난 24일 사표가 수리됐고, 면직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신임 이병기 비서실장의 인사발령과 관련, "오늘자로 할 수 있도록 지금 서류를 꾸미고 있는 중이고, 임명장 수여식은 오늘은 어려울 것"이라며 "비서실 직원들이 업무보고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출근을 하실텐데 이쪽에서 아직 통보받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이어 홍보수석 교체 배경과 관련, "설연휴 전에 (윤두현 전 수석이) 육체적으로 힘들다면서 비서실장께 사의를 밝혔고, 이번에 그게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신임 김성우 홍보수석의 중동 4개국 순방 동행 여부에 대해 "당초 특보 4명 중 사회문화특보와 홍보특보 2명이 특보 자격으로 순방을 가는 것으로 돼있었다"며 "(사회문화특보였던) 김 신임 수석은 자연스럽게 순방을 함께 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포토] 미소 보이는 김기현 의원

      김건희특검이 '로저비비에 클러치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기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김기현 의원에서 김 의원(오른쪽)이 미소를 보이고 있다.최혁 기자

    2. 2

      국힘, '김종혁 당무감사'로 연일 내분…장동혁 "해당 행위 방치 안 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의 당원권 2년 정지 징계를 당 윤리위원회에 권고한 것을 두고 연일 당내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가 한동훈 전 ...

    3. 3

      李대통령 "해괴한 현수막 방치 안 돼…가이드라인 만들어 단속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혐오 표현이 담긴 현수막에 대해 "행정적 틈새를 이용해 온 사회를 수치스럽게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대상 업무보고에서 "불필요한 갈등을 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