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로 불리는 이번 검사는 직무능력과 직업성격을 묻는 총 600여개 문항으로 구성돼, 오는 3월 2일부터 시작되는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부터 도입될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해치’는 종합적 사고능력을 묻는 종합의사결정과 인문학적 소양을 묻는 항목이 추가됐고, 한자능력시험은 폐지됐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해치`를 향후 생산기술직과 경력직 채용으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3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 동안 인터넷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hi.co.kr)를 통해 2015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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