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간 원유 재고 840만배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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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량이 전주 대비 840만배럴 증가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400만배럴 증가를 약 2배 웃도는 수준이다.
정제공장들이 석유 생산을 줄인 가운데 원유 재고량은 늘었지만 휘발유와 증류유 재고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IA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주 쿠싱 지역의 석유 재고는 241만9000배럴 늘었다. 휘발유 재고는 전주보다 310만배럴 줄었다. 이는 전망치인 150만배럴 감소보다 더 큰 폭 줄어든 것이다.
정유공장들의 원유 정제량은 1일 기준으로 19만9000배럴 감소했다. 정제유 시설 가동률은 1.3%포인트 떨어졌다. 디젤유와 난방유를 포함한 증류유는 270만배럴이 줄어 전망치인 310만배럴 감소보다 감소폭이 작았다.
미국의 지난주 석유 수입은 하루 평균 19만8000배럴을 기록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정제공장들이 석유 생산을 줄인 가운데 원유 재고량은 늘었지만 휘발유와 증류유 재고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IA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주 쿠싱 지역의 석유 재고는 241만9000배럴 늘었다. 휘발유 재고는 전주보다 310만배럴 줄었다. 이는 전망치인 150만배럴 감소보다 더 큰 폭 줄어든 것이다.
정유공장들의 원유 정제량은 1일 기준으로 19만9000배럴 감소했다. 정제유 시설 가동률은 1.3%포인트 떨어졌다. 디젤유와 난방유를 포함한 증류유는 270만배럴이 줄어 전망치인 310만배럴 감소보다 감소폭이 작았다.
미국의 지난주 석유 수입은 하루 평균 19만8000배럴을 기록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