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YG, 각자의 길 걷는다 `재계약 포기`



가수 세븐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한 매체는 “YG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입대한 세븐이 지난해 12월 제대하며 다시 YG와 손잡을지 관심이 모아졌지만 양측은 결별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두고 재계약 의견을 나눈 양측은 서로를 위해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 판단했다. 이는 소속사에 부담을 주지 말아야겠다는 세븐과, 세븐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없는 YG의 사정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세븐은 2003년 ‘와줘’로 데뷔한 이후 YG와 10년 동안 함께 일 해왔다. 세븐이 YG를 떠나 새 둥지를 틀고 가수 활동을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븐 YG, 세븐 결국 YG 떠나는 구나” “세븐 YG, 세븐 앞으로 가수 활동 계속 할지 궁금하다” “세븐 YG, 10년 동안 함께 했는데 아쉽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로피시엘옴므)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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