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아일랜드-루시반펠트 콜레보레이션 라인 출시
특유의 페미닌한 감성을 트렌디하게 풀어내는 여성 의류 브랜드 플라스틱 아일랜드(PLASTIC ISLAND)가 S/S 시즌을 앞두고 특별한 콜렉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우리에게 스누피로 익숙한 만화가 찰스슐츠의 '피너츠' 대표 캐릭터인 '루시반펠트(이하 루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것.

초현실적인 인생관을 그린 만화 피너츠 속 루시는 귀여운 외모답게 남들에게도 다정하여 마음의 상담소를 열고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캐릭터다. 또 패션에도 관심이 많아 이번 플라스틱 아일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에 제격.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루시의 다양한 표정과 행동이 패턴처럼 그려진 화이트 스커트와 맨투맨 티셔츠, 심플하면서도 동화적인 느낌을 살린 니트와 티셔츠 등이다. 루시 키즈 라인도 함께 출시되어 패밀리 룩으로 적합하다.

플라스틱 아일랜드 관계자는 "플라스틱 아일랜드의 페미닌한 감성이 루시를 만나 새롭고 유니크한 표현이 가능했다"며 "이번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캐주얼과 믹스매치하면 스타일리쉬한 코디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액세서리 라인에도 루시 그래픽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라스틱 아일랜드 X LUCY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지난 20일부터 전국 백화점 내 플라스틱 아일랜드 매장을 통해 론칭되었으며, 이를 기념하여 오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플라스틱 아일랜드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plasticisland_official)에서 진행되는 'Lucy it’s me' 이벤트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루시는 바로 나!'라는 의미의 캠페인 이름이 무엇인지 맞추는 것으로, 댓글로 정답을 달고 친구를 태그하면 응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