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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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박혜수

'K팝스타' 박혜수와 케이티김의 운명이 엇갈렸다.

22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14회에서는 정승환, 케이티김, 박혜수, 이봉연을 비롯해 삼남매, 에스더김, 지존(장미지, 존추), 그레이스신이 2위 자리를 놓고 재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TOP10 중 9자리가 채워진 가운데 마지막 한 자리와 함께 박혜수, 이연봉, 케이티김, 삼남매만이 남겨졌다.

마지막 와일드 카드 권한을 가진 양현석은 "박혜수 양과 케이티김 양 중 한 명이다"며 나머지 출연자들은 탈락했음을 발표했다.

이어 케이티김이 마지막 TOP 10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양현석은 "TOP10에 올라간다고 해서 능사가 아니다. 꼭 나한테 보답해주길 바란다. 케이티 양이 못하면 저 많이 욕 먹을거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자 기회다"고 당부했다.

이후 박혜수는 눈물을 글썽이며 "그동안 몇 개월동안 배운게 정말 많은 것 같다. 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탈락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K팝스타4' 박혜수 탈락에 네티즌들은 "K팝스타4 박혜수, 아쉽다", "K팝스타4 박혜수, 더 좋은 무대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