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최강의 복서로 불리는 두 명의 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매니 파퀴아오가 2015년 5월 2일 드디어 경기를 펼친다.

21일 메이웨더는 자신의 '샷츠' 계정을 통해 파퀴아오와의 대결이 결정되었음을 밝혔다.

메이웨더는 계약서 마지막 장 사진을 게시하면서 "세계가 기다려온 나와 파퀴아오의 대결이 올해 5월 2일 열린다. 나는 팬들에게 이 경기를 성사시키겠다고 약속했고 우리는 이를 지켜냈다. 역사를 쓰겠다. 절대 놓치지 말아 달라"고 파퀴아오와의 대결소감을 공개했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전 장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가 될 것이 유력하다.

현존 최강의 선수로 꼽히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결은 오랫동안 복싱 팬들이 기다려온 매치였지만, 명확하지 않은 이유로 지금까지 대결이 성사되지 못한 상황이었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결 성사에 누리꾼들은 "메이웨더 파퀴아오 대박" "메이웨더 파퀴아오 결국 하는구나" "메이웨더 파퀴아오 누가 이길까" "메이웨더 드디어 하네" "메이웨더 이번에는 안피하려나" "메이웨더 언제까지 피하나 싶었는데" "메이웨더가 이기긴할듯" "메이웨더 파퀴아오한테는 안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