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분양시장은 강북권은 재개발이, 강남권은 재건축이 주도하고 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3월 이후 연내 서울 재건축 아파트 일반 분양물량은 15곳, 5천283가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2천935가구보다 80%나 늘어난 수치이다.

서울 재건축 분양물량 중 강남권은 8곳, 2천489가구로 47.1%를 차지한다.

강남권에선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이 가락시영을 재건축한 1천578가구를 6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서초우성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을 10월에, 현대산업개발은 고덕4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4단지아이파크를 11월에 분양한다.

비강남권에서는 삼성물산이 구의1주택재건축구역에서 래미안을, 현대산업개발이 남가좌1주택재건축구역에서 남가좌1아이파크를 12월에 분양한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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