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3.7% 증가한 2034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08.2% 증가한 4710억4500만 원, 당기순이익은 16.1% 늘어난 1189억46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셀트리온제약 연결편입에 따른 매출 증가와 2013년 4분기 발생한 CT-P10의 이연매출이 인식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