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싱글남녀를 위한 `썸탄데이`가 개최된다.



다음달 14일 화이트데이 오후 2시 프린스호텔 별관5층 글로리홀에서 대구 싱글남100명과 싱글녀100명이 모인 싱글남녀 청춘페스티벌 `썸탄데이`가 지역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그간 타지역에 비해 축제나 즐길거리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대구에 싱글남녀 2030세대가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솔로대첩이나 미팅프로젝트의 문제점이었던 남녀성비 부분을 해소함으로써 참가자에게 보다 만족할만한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욱이 Mnet `슈퍼스타K6`를 통해 음악차트를 뒤흔든 감성발라드 ‘신촌을 못가’의 포스트맨(신지후)과 JTBC `히든싱어-이문세편`과 MBC `위대한 탄생2` 출신인 김태극의 버스킹밴드 ‘태두리’의 공연, ‘썸’ 전문 MC의 사회로 진행되는 신개념 매칭 퍼포먼스 `썸-콘서트`까지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풍성한 화이트데이의 싱글축제가 될 전망이다.



`썸탄데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진행은 1부 버스킹밴드 태두리 공연, 2부 100대100 매칭 퍼포먼스, 3부 포스트맨(신지후)의 미니콘서트, 4부 지역맛집의 푸드타임과 매칭파티로 진행된다. 사전신청은 ‘썸탄데이’ 홈페이지(www.itsuda.kr)나 23일부터 쿠팡을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며 "일정 참가비를 받아 성비문제를 해결하고 행사의 수준을 높이기로 해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싱글축제 `썸탄데이`에는 LG베스트샵 황금본점, 경산점, 시지점, 하우스파티집, 교보생명 달서지원단, 엘리자베스웨딩, 그리다스튜디오, 대구뷰티연구소, 구슬립, 대구커피아카데미, 진짜재미있는여행, 세계과자할인점 까까, 대구맛집 보소, 에스테틱수, 프린스호텔, 주네스, 커피스미스 수성레이크점, 낭만쭈꾸미 경산강변점, 찰리신치즈등갈비, 장미찜닭, 삼덕포차, 골드라벨, 더주막, 별별치킨 등 대구 기업과 맛집이 푸짐한 선물과 음식을 제공하며, 지역 청춘을 응원하는 형태로 참여한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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