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액화천연가스(LNG) 연료공급 시스템 기술을 기자재 업체 등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LNG 연료공급 시스템은 천연가스를 고압 처리해 엔진에 공급하는 LNG 연료 추진 선박의 핵심 기술이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위해 중소 조선업체와 기자재 업체에 특허권을 개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