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원 떨어진 달러당 1,096원을 기록했습니다.



소폭 상승 출발한 환율은 미국과 유럽에서 나온 지표들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의 소비심리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됐고, 유럽에서는 독일의 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돌며 유로화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서울환시 개장 직전에 발표된 일본의 4분기 GDP성장률도 오늘 환율 흐름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시장의 기대치보다는 다소 낮게 발표됐는데 시장에서는 일단 큰 움직임 없이 관망세를 보였습니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일본의 산업생산과 공장 기계수주 등 굵직한 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이 관망하고 있다"며 "엔화의 움직임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다시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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