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포근…17일까지 강원 많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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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연휴 기간에는 큰 추위 없이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가끔 구름 끼는 날씨를 보이겠다”고 15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대기 중상층에서의 동서 기압계 흐름이 대체로 원활한 가운데 북쪽으로부터 뚜렷한 한기 유입이 없어 기온은 최근 30년 평년치(영하 2.8~영하 2.3도)와 비슷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인 18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를 나타내겠다. 설 당일인 19일과 다음날인 20일에도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3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는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강원 산간 등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최고 20㎝가 넘는 많은 양의 눈이 쌓일 전망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기상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가끔 구름 끼는 날씨를 보이겠다”고 15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대기 중상층에서의 동서 기압계 흐름이 대체로 원활한 가운데 북쪽으로부터 뚜렷한 한기 유입이 없어 기온은 최근 30년 평년치(영하 2.8~영하 2.3도)와 비슷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인 18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를 나타내겠다. 설 당일인 19일과 다음날인 20일에도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3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는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강원 산간 등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최고 20㎝가 넘는 많은 양의 눈이 쌓일 전망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