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 후보에 오른 최 전 사장은 신한은행 창립맴버로 2003년부터 2년간 신한지주 사장을 맡았습니다. 최 전 사장이 당시 1위였던 국민은행을 따라잡기위해 고군분투했었다는 점에서 이번 영입은 파격적인 결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KB의 신한출신인사 발탁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사외이사 최종후보 가운데 박재하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부소장은 신한은행 이사회출신입니다. 2010년 신한사태 당시에는 신한은행의 이사회 의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추위가 낙점한 사외이사 후보는 김유니스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 김중회 전 KB지주 사장, 이병남 LG인화원 원장, 최운열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대 교수입니다. 한편 이 가운데 김중회 전 KB지주 사장이 사외이사직을 고사하면서 추가 인선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사추위는 오는 27일까지 사외이사 1인을 추가로 선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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