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차여사’ 박윤재가 이가령에게 할머니의 뜻을 저버려도 결혼을 추진하겠다는 결심을 확고히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박민정 극본, 오현창·장준호 연출) 28회에서는 오은지(이가령)가 김지석(박윤재)에게 결혼을 미루자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오은지와 김지석은 할머니 옥분(정영숙)이 오은지의 할아버지 오동팔(김용건)과 연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결혼을 반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후 엄마 차미란(김보연)의 힘을 얻어 계속해서 결혼을 추진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날 방송에서 오은지는 김지석과 함께 추억의 장소를 찾았다. 오은지는 “할머니 허락 없이 결혼하는 건 아닌 것 같다. 할머니가 더 이상 상처 받으시면 안된다. 허락하실 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부터 할머니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던 김지석을 잘 알고 있던 오은지는 할머니의 허락 없이 결혼을 한다는게 내심 마음에 걸렸던 것.



이에 김지석은 “내가 못 기다린다. 부모님 생각은 안하느냐. 할머니는 마음을 돌릴 분이 아니다”며 “너에게 목걸이 걸어줄 때 이 손 절대 놓지 않겠다고 결심했다”며 결혼을 확고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지석은 할머니 옥분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은지와 결혼하겠다”며 선전포고 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리뷰스타 김예솔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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