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인재 육성 나선 생산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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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대학원에 30억씩 지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다음달 12일까지 한 달간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을 겸비한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대학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다학제(인문+공학 등) 교육을 통해 융합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됐다. 융합형 대학원 학과를 신설하거나 개편해 운영할 수 있는 4년제 대학이 신청 가능하다.
올해 두 곳을 선정하고 5년간 대학당 약 30억원을 지원한다. 2013년 성균관대(휴먼ICT융합학과), 조선대(창의공학디자인융합학과), 호서대(나노바이오트로닉스학과)가 처음 선정됐고 작년에는 건국대(스마트ICT융합학과), 단국대(창의융합제조공학과), 한양대(융합시스템학과) 등이 뽑혔다.
이들 학과는 하나의 과목에 산업계 전문가를 포함해 복수의 교수를 참여시키고 실무 프로젝트를 통한 현장 전문가들과의 아이디어 교류, 사업화 등 다양한 실전 교육을 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36명의 졸업생이 처음 배출돼 산업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정부는 2017년까지 10개의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대학원을 선정해 360여명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오는 16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 엘타워 8층 엘가든홀에서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다학제(인문+공학 등) 교육을 통해 융합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됐다. 융합형 대학원 학과를 신설하거나 개편해 운영할 수 있는 4년제 대학이 신청 가능하다.
올해 두 곳을 선정하고 5년간 대학당 약 30억원을 지원한다. 2013년 성균관대(휴먼ICT융합학과), 조선대(창의공학디자인융합학과), 호서대(나노바이오트로닉스학과)가 처음 선정됐고 작년에는 건국대(스마트ICT융합학과), 단국대(창의융합제조공학과), 한양대(융합시스템학과) 등이 뽑혔다.
이들 학과는 하나의 과목에 산업계 전문가를 포함해 복수의 교수를 참여시키고 실무 프로젝트를 통한 현장 전문가들과의 아이디어 교류, 사업화 등 다양한 실전 교육을 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36명의 졸업생이 처음 배출돼 산업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정부는 2017년까지 10개의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대학원을 선정해 360여명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오는 16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 엘타워 8층 엘가든홀에서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