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올해 공급 과잉 이슈 재부각…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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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1일 OCI에 대해 올해 공급 과잉 이슈로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2만원으로 낮춰잡았다.
김위 연구원은 "작년 4분기 OCI는 26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며 "폴리실리콘 판가는 유지하면서 출하량이 증가해 베이직 케미칼 사업부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공급 과잉 이슈가 다시 부각되면서 폴리실리콘 가격이 약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유가 약세로 태양광 업황 센티멘탈 개선에 시간이 걸리는 등 상황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미국 알라모5 프로젝트가 내년 1분기 완공 예정"이라며 "중국 안후이성 콜타르정제공장과 산둥성 카본블랙공장도 내년 중반부터 가동에 들어가기 때문에 2016년은 기대할 만 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김위 연구원은 "작년 4분기 OCI는 26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며 "폴리실리콘 판가는 유지하면서 출하량이 증가해 베이직 케미칼 사업부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공급 과잉 이슈가 다시 부각되면서 폴리실리콘 가격이 약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유가 약세로 태양광 업황 센티멘탈 개선에 시간이 걸리는 등 상황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미국 알라모5 프로젝트가 내년 1분기 완공 예정"이라며 "중국 안후이성 콜타르정제공장과 산둥성 카본블랙공장도 내년 중반부터 가동에 들어가기 때문에 2016년은 기대할 만 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