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해외건설 수주액이 전년보다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 1월 해외건설 수주액이 6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37억달러)보다 23억달러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남미가 38억5천만 달러로 전체 수주액의 64%, 아시아가 20억 달러로 34%를 차지하는 등 해외건설 수주지역이 중남미를 탈피해 좀 더 다양해 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전통적 수주 텃밭인 중동 지역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주요 플랜트 사업 입찰이 연기되면서 2천8백만 달러의 수주고를 올리는데 그쳤습니다.



공종별로는 플랜트 분야가 전체 수주액의 92%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았고, 이어 건축(3.7%)과 토목(2.9%), 전기·통신·용역(1.4%)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송석준 건설정책국장은 “해외건설 진출 50주년을 맞는 올해, 해외건설·플랜트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우리 기업들과 함께 신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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