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4개월 만에 새 음반을 발매한다.



9일 MC몽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MC몽이 3월 2일 새로운 음악을 발표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음악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 6집 앨범에 대한 팬들의 큰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MC몽은 지난해 11월 병역비리 논란 후 5년 만에 컴백했다. 당시 MC몽의 컴백은 이를 환영하는 팬들과 거부감을 드러내는 이들 사이에서 많은 논란을 야기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신곡은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큰 인기를 모았다.



MC몽은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에도 방송활동이나 공연을 하지 않고 오직 음악으로만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앨범은 미니앨범 형태이며 MC몽은 현재 곡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발치로 인한 병역 면제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2012년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위계공무집행 방해 혐의는 인정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MC몽 컴백, 아 계속나오는구나" "MC몽 컴백, 노래가 좋은가" "MC몽 컴백, 열심히 사세요" "MC몽 컴백, 노래를 금방 만드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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