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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동부에 비무장지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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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獨·佛·러시아 등 막판 협상
    "우크라 동부에 비무장지대 설치"
    러시아, 우크라이나, 독일, 프랑스 4개국 정상이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막판 협상에 들어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7일(현지시간) 4개국 정상이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발생한 유혈충돌 사태 해결을 위해 8일 전화협상을 벌인다고 전했다.

    이번 협상에서는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 비무장지대를 설정하는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선을 중심으로 50~70㎞에 이르는 구역을 비무장지대로 묶고 도네츠크 루간스크 등 동부지역에 더 많은 자치권을 부여해 추가 무력 충돌을 막겠다는 의도다. 친(親)러시아 반군과 우크라이나군의 충돌로 지난해 4월 이후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선 5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가디언은 “이번 협상 결과에 따라 우크라이나 사태는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을 두고 러시아와 독일 프랑스 사이에 치열한 외교전이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사진 왼쪽)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지난 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해 회담을 열었으나 구체적 합의에 도달하는 데는 실패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와 독일의 제안은 우크라이나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며 “영구적인 평화협정을 도출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또 다른 전쟁을 뜻하는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수석은 “지난해 9월 맺은 민스크 휴전협정 이행을 위해 대화는 계속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잠정 결론은 정상들의 전화 협상에서 내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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