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4분기 영업이익 423% 급증
롯데케미칼이 유가급락 영향으로 저조한 실적을 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5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7.0%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49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1% 줄었고 179억원 순손실을 내며 적자를 지속했다.

현대하이스코는 해외 자동차 시장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3516억원으로 전년보다 118.3% 늘었다. 매출은 4조2143억원으로 4.2%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91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23.7% 늘었으며 매출은 7.4% 증가한 1조908억원을 기록했다.

KG이니시스는 온라인 및 모바일결제 시장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3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