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소나무, “회사에서 투표로 팀명 정해, 늘 푸르고 바른 메시지를 전하라는 뜻”
[패션팀] 초록색의 청량한 이미지의 7개 달이 모여 보름달이 완성되고 7명의 개성 강한 소녀들이 데뷔했다. ‘소나무’라는 신선한 이름을 가진 그들의 프레시한 모습이 담긴 생애 첫 단독 패션 화보를 bnt world에서 공개했다.

클래식한 코트를 걸치니 처음에 인사하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눈빛이 달라졌다. 무대위에서 보여주던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주더니 펑키한 무드로 화이트 드레스로 믹스 매치룩을 선보였다. 데뷔한지 한 달이라는게 믿겨 지지 않을 만큼 보고, 또 보고 싶은 매력을 선사했다.

이날 소나무는 드리밍하고 몽환적인 무드로 키네틱 판타즘을 그들만의 색깔로 풀어냈다. 실루엣을 아름답도록 돋보이게 하는 룩으로 여느 아이돌처럼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특히 빠져들 것 같은 눈빛을 선사해 그들의 매력에 빠지게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소나무는 다이어트 비결로 점심에 샐러드를 먹고 저녁에는 백반을 먹는다고 했다. “회사 근처 공원에서 게임을 하면서 재밌게 운동하려고 해요, 아 그리고 회사근처에 남산이 있어 정상까지 자주 올라갔어요”

멤버 민재는 발라드 가수를 꿈꾸며 오디션을 보고 그룹에 들어와 댄스를 처음 배웠다고 했다. “댄스가수는 꿈도 꾸지 않았는데 데자뷰 안무를 받고 충격을 많이 받았어요. 3일 정도 하루 종일 울었어요. 춤은 두 달 정도 연습했구요”라며 가장 춤을 못추는 멤버로 지목을 받기도 했다.

또한 하이디는 배우 이광수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혔다. “연습생 시절부터 광수 선배님과 함께 ‘런닝맨’에 출연해 보고싶었어요. 나가게 된다면 꼭 커플로 출연하고 싶어요” 그리고 민재는 ‘세바퀴’에 나가고 싶다며 개인기 연습과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리더 수민과 나현은 연기에도 욕심이 많다. 선배 전효성이 출연한 드라마에서 연기를 먼저 선보였던 그들. 수민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학생다운, 지금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연기를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나현은 “크리스탈 선배님이 ‘상속자들’에서 보여주신 사랑스럽지만 새침한 연기를 해보고 싶어요, 잘 할 자신 있거든요”라며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 bnt world)

의상: 주줌, 요하닉스
타이즈: 주줌
액세서리: 엠주
슈즈: 스위트브라이드
헤어: 보보리스 최선화, 이서현 실장
메이크업: 보보리스 은주 실장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m

▶ “연초 시상식”… K-POP 접수한 ‘스타룩’
▶ 남자 졸업식 패션, “내가 패션왕”
▶ ‘발렌타인데이’ 남자친구 선물 뭐가 좋을까?
▶ ‘통통족 vs 날씬족’ 체형별 원피스 선택법
▶ “2015 패션은 우리가 접수한다”, ‘토토가’ 스타들의 컬러룩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