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00 시대, 2월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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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닥 지수가 600선을 돌파하며 `코스닥 600시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코스닥 시장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보도의 정미형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닥지수가 5일 600선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008년 이후 6년 8개월 만으로,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58포인트, 0.43% 상승한 600.8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올해 들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인 코스피와는 달리 코스닥 지수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코스닥 열풍’을 이어왔습니다.
무엇보다 대형주에 대한 대안으로 중소형주의 매력이 부각된 점이 코스닥 강세의 주요인으로 꼽힙니다.
그동안 유가 급락과 그리스 정정 불안 등 대외 악재들에 코스피 대형주들이 큰 타격을 입어왔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정부가 연초 발표한 핀테크 육성 정책도 코스닥 시장의 상승세를 도왔습니다.
주로 핀테크나 IT, 헬스케어, 중국 소비관련주들 위주의 개별 장세가 코스닥 시장 전체를 견인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코스닥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글로벌 리스크가 완화되긴 했지만, 코스피의 등락을 좌우하는 외국인들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면서 코스닥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평입니다.
<인터뷰> 오승훈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
"대형주 쪽에서 외국인들의 시각 변화가 없다면 제한된 유동성 하에서는 계속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주목하는 시각들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닥 자체적인 전망보다는 대형주 대비한 매력 부분들로 향후 판단을 해야 한다고 본다."
특히 사물인터넷주나 전자결제, 게임, 바이오주 등 코스닥 신성장주에 주목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단기 과열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600선 이후에는 조정 국면에 접어들 것이란 관측과 실적에 따라 언제든 하락 전환할 수 있는 위험 요소가 뒤따른다는 지적입니다.
게다가 코스닥이 자체 매력보다는 코스피의 대안으로 상승세가 이어진 만큼 투자 시 기업별 펀더멘털을 꼼꼼히 따지고 투자해야 한다고 주의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정미형입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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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600선을 돌파하며 `코스닥 600시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코스닥 시장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보도의 정미형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닥지수가 5일 600선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008년 이후 6년 8개월 만으로,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58포인트, 0.43% 상승한 600.8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올해 들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인 코스피와는 달리 코스닥 지수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코스닥 열풍’을 이어왔습니다.
무엇보다 대형주에 대한 대안으로 중소형주의 매력이 부각된 점이 코스닥 강세의 주요인으로 꼽힙니다.
그동안 유가 급락과 그리스 정정 불안 등 대외 악재들에 코스피 대형주들이 큰 타격을 입어왔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정부가 연초 발표한 핀테크 육성 정책도 코스닥 시장의 상승세를 도왔습니다.
주로 핀테크나 IT, 헬스케어, 중국 소비관련주들 위주의 개별 장세가 코스닥 시장 전체를 견인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코스닥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글로벌 리스크가 완화되긴 했지만, 코스피의 등락을 좌우하는 외국인들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면서 코스닥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평입니다.
<인터뷰> 오승훈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
"대형주 쪽에서 외국인들의 시각 변화가 없다면 제한된 유동성 하에서는 계속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주목하는 시각들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닥 자체적인 전망보다는 대형주 대비한 매력 부분들로 향후 판단을 해야 한다고 본다."
특히 사물인터넷주나 전자결제, 게임, 바이오주 등 코스닥 신성장주에 주목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단기 과열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600선 이후에는 조정 국면에 접어들 것이란 관측과 실적에 따라 언제든 하락 전환할 수 있는 위험 요소가 뒤따른다는 지적입니다.
게다가 코스닥이 자체 매력보다는 코스피의 대안으로 상승세가 이어진 만큼 투자 시 기업별 펀더멘털을 꼼꼼히 따지고 투자해야 한다고 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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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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