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매도 공세에 250선을 내줬다.

5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2.70포인트(1.07%) 내린 249.7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개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섰지만 외국인의 '팔자'를 못 이기고 250선 밑으로 밀려났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96계약과 4743계약을 순매수 했다. 외국인은 8447계약 매도 우위였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마감가로 -0.03을 기록했다. 이론가는 0.52.

프로그램은 차익 거래가 162억 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가 657억 원 순매도로 전체는 495억 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3만1783계약으로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2295계약 줄어든 10만8557계약이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