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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은 밸런타인데이…재즈·팝·클래식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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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4인조 밴드 프렐류드
    서울시향·경기필 등 공연
    오는 14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씨(가운데).
    오는 14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씨(가운데).
    오는 14일은 ‘연인들의 명절’ 밸런타인데이다. 이날을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팝, 재즈, 클래식 등 공연들이 다채롭다.

    남성 4인조 재즈 밴드 프렐류드는 14일 오후 5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마이 퍼니 발렌타인 위드 프렐류드 콘서트’를 연다. 프렐류드는 고희안(피아노), 최진배(베이스), 리차드 로(테너 색소폰), 한웅원(드럼) 등 버클리음악대 재학생 4명이 2003년 결성한 팀이다. 이번 공연에선 1980~1990년대 인기 재즈와 영화에 삽입된 유명한 곡들을 재즈 버전으로 편곡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 3만3000~5만5000원.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도 이날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의 매혹적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기타리스트 이성우, 올리버 파르티시 나이니가 함께 출연해 연주한다. 3만~7만원.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이날 오후 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사랑을 주제로 한 실내악 작품을 연주한다. 베토벤의 현악 삼중주 1번과 드보르자크 ‘다섯 개의 바가텔’, 도흐나니의 ‘현악 삼중주를 위한 세레나데’ 등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1만~3만원.

    경기필하모닉은 이날 오후 5시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기획공연 ‘마이 밸런타인 스토리’를 연다. 평범한 회사원과 뮤지컬 여배우가 처음 만나 사랑에 골인하는 과정을 클래식, 뮤지컬, 영화음악, 무곡 등으로 풀어냈다. 성시연 경기필하모닉 예술단장이 지휘봉을 잡고 뮤지컬 배우 강석호와 신주연이 출연한다. 2만~3만원.

    전설적 팝 듀오 ‘사이먼 앤드 가펑클’의 멤버 아트 가펑클도 이날 오후 6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다. 사이먼 앤드 가펑클의 히트곡부터 아트 가펑클의 솔로곡까지 다양하게 들려준다. 9만9000~17만6000원.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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