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프랑스 대학생들의 시험 ‘8시간 동안 30장의 논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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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연이 프랑스 대학생들의 기말시험에 대해 설명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느리게 책 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꼭꼭 씹어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해 전하며 세계 명문 학교에 전통적인 교육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대중문화 전문가 김성수는 프랑스 학생들이 시험보는 방식에 대해 언급했다.
직접 프랑스에서 공부했다는 조승연은 “시험장에 가면 시험지 자체가 없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승연은 “책상 위에 그냥 백지가 올려져 있다. 1시간 30분 동안 보는 짧은 시험이라면 4~8장 정도의 글을 쓰고 기말고사처럼 긴 시험에는 30장 정도의 논문을 적는다”라고 설명했다.
프랑스에서는 수업시간에 책을 제대로 공부했다면 교수가 즉흥적으로 시험 문제를 내도 자신의 의견을 기승전결이 있는 형태로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만약에 그러한 시험을 치룰 수 없으면 대학에서 공부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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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꼭꼭 씹어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해 전하며 세계 명문 학교에 전통적인 교육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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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프랑스에서 공부했다는 조승연은 “시험장에 가면 시험지 자체가 없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승연은 “책상 위에 그냥 백지가 올려져 있다. 1시간 30분 동안 보는 짧은 시험이라면 4~8장 정도의 글을 쓰고 기말고사처럼 긴 시험에는 30장 정도의 논문을 적는다”라고 설명했다.
프랑스에서는 수업시간에 책을 제대로 공부했다면 교수가 즉흥적으로 시험 문제를 내도 자신의 의견을 기승전결이 있는 형태로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만약에 그러한 시험을 치룰 수 없으면 대학에서 공부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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