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즈` 윤도현, OK목장 적응 완료! `따뜻한 초원 남자` 변신

`OK목장`에 출연하는 윤도현이 동물들과 폭풍 친화력을 선보였다.



1일 방송된 `일밤-애니멀즈`의 `OK목장`에 출연한 가수 윤도현이 타조 `쪼싸`에 이어 다른 동물들에게도 특유의 친화력으로 따뜻한 초원 남자 일명`‘따초남`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일밤-애니멀즈` 1회에서는 윤도현이 악마타조 쪼싸와 티격태격하며 신선한 케미를 선보인 데 이어 2회에서는 화장실로 향하는 윤도현을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다니는 아기 양들의 모습이 방송 돼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윤도현은 집에 들어가기 싫어 뒷걸음질 치는 NO.1 타조를 빗으로 달래 집안으로 들여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멤버들의 필사적인 노력에는 꿈쩍도 하지 않는 NO.2 염소까지 단번에 집으로 들여보내는 모습으로 동물 교감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제작진 측은 "카리스마 넘치는 윤도현의 엄마 같은 놀라운 반전 매력이 모든 동물들을 사로잡았다"라며 "2회분 방송 촬영 후 윤도현에게 정을 붙인 당나귀 싼초가 귀가하는 윤도현의 뒷 모습을 하염없이 응시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윤도현의 폭풍 친화력이 어디까지인지 기대 된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일밤-애니멀즈` 윤도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어디에?", "`일밤-애니멀즈` 카리스마 윤도현은 사라진건가?", "`일밤-애니멀즈` 윤도현 색다른 모습이네 보기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일밤-애니멀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 된다.(사진=MBC `일밤-애니멀즈`)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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