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살기 위해 도전"…이승윤 "외면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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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살기 위해 도전"…이승윤 "외면할 수 없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502/BB.9559502.1.jpg)
KBS2 개그콘서트의 '라스트 헬스보이'가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헬스보이'의 최종 시리즈 '라스트 헬스보이'가 방송됐다.
'라스트 헬스보이'는 2007년 이승윤이 선보인 '헬스보이', 2011년 이희경, 권미진을 몸짱으로 만들어 준 '헬스걸'과 이어진 것으로, 이번 프로젝트에는 '개콘'의 뚱뚱이 서열 1위 김수영과 마른 몸매로 남 모를 고민을 품고 있던 이창호가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끌게 된 이승윤은 "다시는 할 생각이 없었다. 얼마 전 항상 장난기 가득했던 수영이가 찾아와 진지한 모습으로 살을 빼고 싶다고 이야기 하더라. 나에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외면할 수 없었다"라고 마지막으로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신장 168cm에 몸무게 168kg의 김수영은 "컨디션이 좋을 때 공깃밥 네 공기가 기본이다. 생활에 좋지 않은 변화들이 감지됐다. 이렇게 살다가 죽는 거 아닌가 싶더라. 강력한 동기부여가 필요했고 이승윤 선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라고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반면 168cm 신장에 몸무게 51kg인 이창호는 "목표치 70kg에 도달하겠다. 선배들을 믿고 따라가겠다며"며 의지를 보였다.
라스트 헬스보이를 본 네티즌들은 "라스트 헬스보이, 이번에도 성공할까", "라스트 헬스보이, 살 찌우는 것도 기대돼", "라스트 헬스보이, 성공해서 멋진 모습 보고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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