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정유미, 물고문에 매질까지…`온 몸 내던진 연기` 몰입도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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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가 갑에서 을로 전락하는 기구한 운명을 맞이했다.
어제(30일) 방송된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 (극본 조현경/연출 조현탁) 3회에서는 노비가 된 국인엽(정유미 분)이 과거 자신이 천대했던 하녀들에게 온갖 고문을 당하고, 믿었던 풍이(임현성 분)한테 마저 겁탈당할 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연인 김동욱(김은기 역)앞에 당당히 설수도 없는 현실은 인엽을 다시 한 번 무너져 내리게 했다.
결국 자신에게 벌어진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없었던 인엽은 절벽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 최고의 몰입도를 선사한 엔딩 장면으로 안방극장의 가슴을 저미게 했다.
방송 직후, 국인엽 캐릭터의 처절함은 정유미의 애달픈 연기로 그 시너지가 극대화되어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했다는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앞으로 정유미에게 어떤 운명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고.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정유미, 미친 연기력 대박!”, “인엽이 너무 안쓰러워..”, “이 드라마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네”, “정유미, 하녀들 일등공신 등극!”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 4회는 오늘(31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리뷰스타 김희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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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신에게 벌어진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없었던 인엽은 절벽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 최고의 몰입도를 선사한 엔딩 장면으로 안방극장의 가슴을 저미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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