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우가 김흥수 본부장 해임 건의안을 냈다.



3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박만영 연출/김경희, 정지은 극본) 58회에서 필립(양진우)은 퇴근하던 중 한아름(신소율)을 발견했다.



멀리서 천성운(김흥수)이 걸어오더니 한아름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두 사람은 그렇게 서로 반갑게 인사하며 웃고 떠들고 있었다. 필립은 그 모습을 보면서 이를 갈았다. 그때 마침 이수아(황인영)에게 전화가 왔다.



이수아는 "지금쯤 천성운에게 비보가 날아들었을까 궁금해서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 이에 필립은 "걱정말라. 내일이면 천성운도 끝이다"라고 전했다.



다음 날, 필립은 급하게 이사회를 소집했다. 갑작스런 이사회 소집에 천도형(김응수)은 물론 천성운(김흥수)도 당황했다.







이날 필립은 "제가 회사 전반에 관한 정보를 들어보니 우리 회사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 주가가 떨어진데는 중국 계약 불발이 원인이 컸다. 그런데 이 계약을 불발 시킨 천성운 본부장에 아무런 경질도 없는 것 같다"고 말을 꺼냈다.



필립의 편인 박 이사도 이에 동조했고 천도형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필립은 천성운을 노려보며 "그래서 징계를 내려고 한다. 천성운 본부장 자리를 내놓아야 겠다. 2년간 해임을 결정한다"고 제안했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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