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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상사, 4분기 깜짝실적으로 체력 확인…목표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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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증권은 30일 LG상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으로 이익 체력을 확인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6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상사는 전날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33.1% 증가한 4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분기 대비 2.7% 감소한 2조8202억원으로 집계됐다.

    황창석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산업재 부문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82% 증가하면서 자원 및 원자재 부문 감익을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수익 반영이 실적 호조의 주된 배경으로 판단되며, 이 사업 수익률은 당초 시장 전망치보다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견.

    황 연구원은 "프로젝트 사업 수익성이 시장 예상보다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며 "당초 저평가돼 오던 LG상사의 기존 사업 수익성도 재평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범한판토스 인수로 기존 대비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 프리미엄도 정당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범한판토스 인수 후 올해 세전이익은 약 2000억~2100억원, 지배순이익은 1400~1500억원 전후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이번에 LG상사의 본업 이익 전망치도 상향되면서 주가는 당분간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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