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29일 러시아 주요 도시와 국영은행, 공기업의 신용등급도 잇달아 하향 조정했다.

S&P는 이날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장기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한 단계 낮추고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러시아 국영 대외경제개발은행(VEB)의 장기 및 단기 신용등급도 투자 부적격에 해당하는 'BB+'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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