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 기조가 심화되며 급등 마감했습니다.



오늘(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9.4원 오른 달러당 1,093.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소폭 상승 출발한 환율은 엔·달러 환율 상승과 아시아통화 약세에 달러화가 전반적으로 강세로 나타내면서 10원 가까이 뛰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환율 전쟁에 한국도 동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을 중심으로 달러화 매수가 이어진 점도 작용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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