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익 5.2조…'반도체 부문 호조'(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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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을 넘었다. 반도체 부문이 2조7000억 원, IM(IT&모바일) 부문이 1조96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9일 삼성전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52조7300억원, 영업이익 5조288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04%, 36.37% 감소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26.79% 줄어든 감소한 5조28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4분기는 환율 변동과 유가 급락 등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반도체 사업 호조와 디스플레이 패널 판매 증가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전자 측은 "4분기 환율이 급변동한 가운데 부품 사업은 달러화 강세로 긍정적 영향이 발생했다"면서 "그러나 세트 사업에서 신흥 국가의 통화 약세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발생, 상쇄 효과를 일으켜 전사적으로는 환율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6조2059억원, 25조25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9.83%, 31.9% 줄어든 수치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22.60% 감소한 23조824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9일 삼성전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52조7300억원, 영업이익 5조288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04%, 36.37% 감소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26.79% 줄어든 감소한 5조28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4분기는 환율 변동과 유가 급락 등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반도체 사업 호조와 디스플레이 패널 판매 증가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전자 측은 "4분기 환율이 급변동한 가운데 부품 사업은 달러화 강세로 긍정적 영향이 발생했다"면서 "그러나 세트 사업에서 신흥 국가의 통화 약세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발생, 상쇄 효과를 일으켜 전사적으로는 환율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6조2059억원, 25조25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9.83%, 31.9% 줄어든 수치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22.60% 감소한 23조824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