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마켓인사이트] KT렌탈 인수전, SK네트웍스 등 6곳 각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릭스·효성은 불참
    마켓인사이트 1월28일 오전 11시36분

    [마켓인사이트] KT렌탈 인수전, SK네트웍스 등 6곳 각축
    국내 1위 렌터카 업체인 KT렌탈 인수전이 6파전으로 확정됐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주주인 KT와 매각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가 실시한 KT렌탈 인수 본입찰에 SK네트웍스와 롯데그룹, 한국타이어, SFA-농협 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 MBK파트너스-IMM PE 컨소시엄,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 등 6곳이 참여했다.

    강력한 인수후보였던 일본 오릭스를 비롯해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에 선정되며 본입찰 참가 자격을 얻었던 효성그룹 등은 불참했다.

    오릭스와 함께 강력한 후보로 분류되는 SK네트웍스는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했다. 국내 4위 렌터카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최종 승자가 되면 AJ렌터카 현대캐피탈 등 2~3위 업체를 제치고 단숨에 1위 렌터카 업체가 된다.

    오릭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려 했다가 오릭스의 막판 불참으로 참여 여부가 불투명했던 한국타이어도 인수전 완주를 결정했다. 한라비스테온공조에 이어 KT렌탈까지 인수해 사업을 다각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와 IMM PE 등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입찰에 참여했다.

    일부에선 강력한 PEF의 결합으로 상당히 높은 가격을 써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피니티는 재무적투자자(FI) 가운데 유일하게 단독으로 최종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퀀타매트릭스, 360억 자본 조달로 재무리스크 해소"-밸류파인더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26일 퀀타매트릭스에 대해 360억원 규모 자본 조달로 인한 재무 위험(리스크)을 해소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이날 ...

    2. 2

      "iM금융지주, 주주환원 확대 여력 갖춰… 목표가↑"-신한

      신한투자증권은 26일 iM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1만7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높였다. 주주환원 여력을 갖춰 다른 은행과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격차가 줄어들 것이란 이유에서다. 24일 기준 iM금융지...

    3. 3

      산타 랠리 훈풍에 코스피도 웃을까…26일 증시 전망 [오늘장 미리보기]

      성탄절 휴장을 마치고 26일 개장하는 코스피는 연말로 접어든 글로벌 증시의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반영하며 상승 출발할 가능성이 크다.앞서 24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8.70포인트(0.21%) 내린 4,108.62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