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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워즈 왕중왕전] 개막 이틀째 '혼전'…현대證 김임권, KCI로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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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왕중왕전' 개막 이틀째인 27일 대회 참가자들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0.86% 오르며 오랜 만에 1950선을 밟았다. 코스닥지수는 0.42% 하락, 580선으로 다시 미끄러졌다.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10명 중 5명은 수익률을 개선한 반면 나머지 절반은 수익률이 그대로거나 뒷걸음질쳤다.

    김임권 현대증권 목동지점 차장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 이날 2% 가까운 수익을 챙겼다. 누적수익률은 2.07%.

    김 차장은 전날 샀던 에스원(3.40%)을 모두 팔아 180여만원의 수익을 확정지었다. 또 KCI(10.93%)를 추가 매수한 뒤 전량 팔아 3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챙겼다. 반면 네오위즈인터넷(0.40%)과 다날(-3.79%)을 포트폴리오에 신규 편입했다.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 투자전략으로 삼고 있는 김 차장은 주가 흐름이 좋지 않은 종목들은 빠르게 손절매했다. 넥슨지티(-4.03%)와 에프엔씨엔터(-3.00%) 등을 매수했다 이내 팔아 손실을 90여만원에서 막았다.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PB팀장과 구창모 유안타증권 금융센터 압구정본부점장도 각각 0.41%, 0.35% 수익을 거뒀다.

    김 팀장은 신규 매입한 창해에탄올(4.62%)이 오른 덕을 봤다. 구 지점장도 이날 매수한 제일모직(4.25%)과 휴메딕스(3.50%)가 오른 게 수익률 개선에 도움이 됐다.

    반면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은 1% 이상 손실을 입었다. 누적수익률은 -1.31%를 기록했다.

    민 과장은 KT뮤직(-0.88%)과 산성앨엔에스(-0.58%), 전날 매수한 이오테크닉스(-3.57%) 등이 모두 빠진 탓에 손실을 입게 됐다.

    이날 개막한 스타워즈 왕중왕전은 오는 6월19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투자원금 1억원으로 실전매매를 한다.

    참가자들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증권 애플리케이션 '슈퍼개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슈퍼개미'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후 가입하면 스타워즈 외에 다양한 주식정보를 1주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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