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세에 하락출발했습니다.

지난 주말 그리스 총선 결과 급진좌파연합의 집권이 확실시된 데 따른 우려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26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9.86포인트(0.51%) 내린 1926.23을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각각 110억원,55억원 규모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 홀로 162억원 매수세입니다.

업종별로는 내리는 업종이 더 많습니다.

철강금속과 운송장비, 전기가스 등이 1%넘게 하락하는 가운데 통신과 전기전자 등도 하락세입니다.

반면 의료정밀과 기계, 음식료, 운수창고 등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하락우위입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한국전력 등이 1%넘게 빠지는 가운데 포스코와 삼성생명 등도 내림세입니다.

SK하이닉스만이 소폭 상승세입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출발했습니다.

2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99포인트(0.34%) 오른 591.30을 기록중입니다.

코스닥지수가 59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08년 6월 이후 처음입니다.

개인 홀로 20억원 규모 매수세입니다.

반면 외국인이 1억원 모두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10억원 순매도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입니다.

다음카카오와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동서 등이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컴투스와 이오테크닉스, CJ E&M 등이 소폭 약세입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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