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26일 현대차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데 이어 기아차의 목표주가도 낮췄습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22일 현대차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의 25만원에서 23만원으로 하향조정한데 이어 이날은 기아차의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6만원으로, 현대위아도 종전 26만원에서 22만원으로 각각 낮췄습니다.

임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지만 중국시장의 실적 개선은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지난해 4분기 러시아 환율 약세 영향으로 기아차가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임 연구원은 "경쟁심화와 재고 소진을 위한 비용증가 영향으로 현대기아차의 올해 판매성장률은 전년대비 2.5% 수준으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그룹내에서는 현대차·현대모비스가 미래 현금흐름이 탄탄할 것으로 예상돼 이들 종목을 선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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