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SK텔레콤에 대해 올해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35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2015년 연결 매출액은 2014년 대비 6% 증가한18조4000억원으로 , 영업이익은 24.2% 늘어난 2조2700억원으로 전망된다"라며 "큰 틀에서 보면 단통법의 시행으로 마케팅비가 2014년에 비해 소폭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성 연구원은 "실적 개선의 배경은 데이터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고가 요금제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늘어가는 것이 원인"이라며 "ARPU(가입자 1인당 월별 매출액)는 2015년에도 최소한 3% 이상 증가로 추정돼 "매출은 증가하고 비용은 통제되며서 이익이 개선되는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에는 국내 대기업들의 배당이 증가하는 추세라 SKT의 배당(DPS 또는 배당성향)도 올라갈 가능성이 높고, 자사주 매입 등의 추가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도 언제든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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