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진짜사나이' 출연이 확정돼 화제다.
23일 한 매체는 "샘 오취리가 최근 MBC'일밤-진짜사나이'의 출연 제안을 받고 합류를 결정했으며, 배우 한상진은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샘 오취리의 소속사 측은 "샘 오취리의 '진짜사나이' 출연이 확정됐다. 2월 9일 첫 촬영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샘 오취리는 JTBC'비정상회담'에서 검증된 유창한 한국말 실력뿐만 아니라 샘 해밍턴과는 사뭇 다른 명품 몸매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배우 한상진도 새 멤버 물망에 올랐다.
이에 대해 한상진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진짜사나이' 출연을 놓고 최근 제작진과 이야기를 진행한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성사 여부는 모른다"고 밝혔다.
한편 샘 오취리와 한상진이 모두 출연을 확정할 경우 '진짜 사나이'에서 만기 전역한 배우 김수로, 개그맨 서경석,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의 빈 자리를 채우게 될 것으로 보이며 세 사람은 1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샘 오취리 진짜 사나이, 흑샘도 군대가는구나", "샘 오취리 진짜 사나이, 흑샘 요즘 대세네", "샘 오취리 진짜 사나이, 대박이다 엄청 웃기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