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펀드대상] 메리츠코리아펀드
메리츠자산운용(사장 존 리·사진)이 운용하는 ‘메리츠코리아펀드’는 출시 1년 남짓 된 신생 펀드인데도 수익률이 최상위 1%에 속한다. 누적 수익률이 22.69%(1월12일 기준)로, 코스피지수 대비 23.60%포인트 초과하고 있다. 기업의 내재 가치보다 저평가된 주식을 골라 장기 투자하는 철학을 유지하고 있다. 매매 회전율이 국내 펀드 중 최저 수준이다. 운용팀은 뉴욕증시에 상장된 코리아펀드 등을 20년 넘게 공동 운용해온 베테랑 매니저들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