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1920선 턱걸이…개인·기관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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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22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41포인트, 0.02% 하락한 1920.82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에서 유로존의 대규모 양적완화가 결정될 것이란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장중 한때 1930선까지 회복했지만, 오후 들어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이날 기관은 78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고, 개인도 869억원 동반 매도에 나섰습니다.
외국인은 홀로 502억원 매수에 나섰지만, 지수 방어에는 실패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에서 모두 매수 물량이 나오면서 전체 183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전기가스업이 3%대 강세를 보였고, 건설업과 기계, 철강금속, 화학 등이 1%대로 올랐습니다.
반면 보험(-1.26%)과 전기전자(-1.20%), 의약품(-0.8%), 운수창고(-0.62%) 등은 약세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삼성전자가 1.22% 하락했고, SK하이닉스와 삼성생명은 각각 2.19%, 2.61% 내렸습니다.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현대차도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한 영업이익을 내놓으며 2.04%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도 각각 0.6%, 0.2% 하락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4.22%)과 POSCO(1.83%), SK텔레콤(0.73%), 아모레퍼시픽(1.71%), LG화학(4.61%), LG전자(3%) 등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연일 랠리를 이어오던 코스닥 지수도 이날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22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92포인트, 1.01% 하락한 578.42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 초반 587.42포인트까지 올라가며 52주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상승세를 반납했습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억원과 272억원 동반 매도했고, 개인은 홀로 36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더 많은 가운데 인터넷과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의료/정밀 기기, IT S/W & SVC, 디지털컨텐츠,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2%대로 하락했습니다.
반면 섬유/의류(2.4%), 종이/목재(1.38%), 정보기기(0.44%), 건설(0.38%), 금속(0.13%), 화학(0.04%) 등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다음카카오가 3% 넘게 빠졌고,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CJ E&M 등도 1~4%대로 하락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원 오른 1084.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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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에서 유로존의 대규모 양적완화가 결정될 것이란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장중 한때 1930선까지 회복했지만, 오후 들어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이날 기관은 78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고, 개인도 869억원 동반 매도에 나섰습니다.
외국인은 홀로 502억원 매수에 나섰지만, 지수 방어에는 실패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에서 모두 매수 물량이 나오면서 전체 183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전기가스업이 3%대 강세를 보였고, 건설업과 기계, 철강금속, 화학 등이 1%대로 올랐습니다.
반면 보험(-1.26%)과 전기전자(-1.20%), 의약품(-0.8%), 운수창고(-0.62%) 등은 약세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삼성전자가 1.22% 하락했고, SK하이닉스와 삼성생명은 각각 2.19%, 2.61% 내렸습니다.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현대차도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한 영업이익을 내놓으며 2.04%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도 각각 0.6%, 0.2% 하락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4.22%)과 POSCO(1.83%), SK텔레콤(0.73%), 아모레퍼시픽(1.71%), LG화학(4.61%), LG전자(3%) 등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연일 랠리를 이어오던 코스닥 지수도 이날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22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92포인트, 1.01% 하락한 578.42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 초반 587.42포인트까지 올라가며 52주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상승세를 반납했습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억원과 272억원 동반 매도했고, 개인은 홀로 36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더 많은 가운데 인터넷과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의료/정밀 기기, IT S/W & SVC, 디지털컨텐츠,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2%대로 하락했습니다.
반면 섬유/의류(2.4%), 종이/목재(1.38%), 정보기기(0.44%), 건설(0.38%), 금속(0.13%), 화학(0.04%) 등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다음카카오가 3% 넘게 빠졌고,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CJ E&M 등도 1~4%대로 하락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원 오른 1084.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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