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교육이야말로 올해 4대 부문 개혁 가운데 핵심과제라며 우리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교육 혁신에 열과 성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민행복을 주제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 6개 부처로 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학생들이 꿈과 끼, 잠재력을 맘껏 펼치도록 교실을 행복공간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의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대학평가 방식을 과감하게 쇄신하라고 지시하며 대학 평가 방식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대학이 변할 수 있냐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학벌과 스펙으로 모든 게 결정되는 학벌중심 사회에서 개인 능력에 따라 성과를 거두는 능력중심 사회로 빨리 바꿔야 한다며 직무능력표준을 채용단계부터 확산시키고 공공기관부터 모범을 보이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퇴진이 거론되고 있는 김기춘 비서실장은 어제와 오늘 정부 업무보고에 이틀 연속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김 실장은 다섯 차례의 업무보고 가운데 지난 15일 `경제혁신`을 주제로한 두번째 보고에만 참석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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