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2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를 선언할 시 국내 증시로 유럽계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오늘(22일) 밤 열리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가 선언된다면, 유동성 공급과 이에 따른 리스크 지표의 하락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과거 경험을 보면 국내 증시 역시 긍정적인 효과를 찾아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이는 안전자산 선호도를 진정시킴으로써 글로벌 증시 상승과 국내 증시로의 외국인 자금 유입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특히 리스크 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유럽계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과거 ECB의 유동성 공급으로 국내 증시에서는 화학, 철강, 기계, 전기전자, 증권 업종 등에 상대적으로 매수 강도가 강하게 나타났다"며 "특히 해당 지표들은 리스크 지표의 등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업종이라는 측면에서 눈여겨볼 만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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