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간밤 뉴욕증시, 소폭 상승…국제유가, 또 4%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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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상승 출발 후 약세로 전환했던 증시는 장 마감을 앞두고 IT 기업들의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하면서 낙폭을 만회했다. 유럽증시도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과 공급 과잉 우려로 반등 하루 만에 급락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2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혁신'을 주제로 정부 부처 합동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다.
◆ 뉴욕증시, 소폭 상승 마감…다우 0.02%↑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3.66포인트(0.02%) 오른 1만7515.2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3.13포인트(0.16%) 상승한 2022.55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0.46포인트(0.44%) 높은 4654.85에 각각 마감했다.
◆ 국제유가, IMF 성장률 하향조정으로 하락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2.30달러(4.72%) 하락한 배럴당 46.3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IMF가 전날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작년 10월 발표치보다 0.3%포인트 내려간 3.5%로 전망하면서 유가도 하락 압박을 받았다.
◆ 朴대통령, 오늘 '국가혁신' 주제 8개부처 업무보고 청취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혁신'을 주제로 정부 부처 합동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다.
지난 13일과 15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3대 추진전략인 '기초가 튼튼한 경제', '내수·수출 균형경제', '역동적 혁신경제'를 주제로 한 2차례의 경제부처 업무보고와 지난 19일 '통일준비'를 주제로 한 통일부·외교부·국방부·국가보훈처 등 4개 부처 업무보고에 이어 네 번째 업무보고 청취 자리다.
◆ 오바마, 오늘 새해 국정연설…'중산층 살리기' 초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오후 9시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새해 국정연설을 통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내치(內治) 및 외교 정책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번 연설은 공화당이 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해 8년 만의 명실상부한 여소야대 정국이 조성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 경찰, ‘터키 실종 한인’ 중간 조사결과 오늘 발표
경찰이 터키에서 실종된 한국인 김모 군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21일 오후 발표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김모 군이 터키로 여행을 간 배경 등 수사 내용을 이날 오후 2시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김 군의 컴퓨터를 분석한 결과 김 군이 터키에 있는 인물과의 SNS 대화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와 관련해 가입 문의를 한 정황을 확인했다.
◆ "올해 상장사 영업이익, 유가하락으로 22조 증가"
국제 원유 가격 하락으로 올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22조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KB투자증권에 따르면 유가하락이 제조원가에 반영된다고 가정하고 지난 2010년 매출원가율(78.55%)을 적용할 경우,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제조업들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조5천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 '제2가계부채'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폭 7년만에 최대
가계의 은행 빚이 사상 최고 행진을 잇는 가운데 '제2의 가계부채'로 통하는 개인사업자 대출역시 지난해 1년간 19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폭은 7년만의 최대 규모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예금 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은 209조3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조8000억원이나 늘었다.
◆ 대한변협 "민변 변호사 2명 징계 못해" 잠정 결론
대한변호사협회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 장경욱(47)·김인숙(53) 변호사에 대한 검찰의 징계 개시 신청을 기각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협은 지난 19일 오후 조사위원회를 열고 이들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수 없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 아침 전남·제주 비…밤에 전국으로 확대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전남 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밤에는 충청 이남 지방과 강원도 영동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에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는 비로 내리다가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눈 또는 비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경닷컴 뉴스국 변관열 부장
국제유가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과 공급 과잉 우려로 반등 하루 만에 급락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2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혁신'을 주제로 정부 부처 합동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다.
◆ 뉴욕증시, 소폭 상승 마감…다우 0.02%↑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3.66포인트(0.02%) 오른 1만7515.2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3.13포인트(0.16%) 상승한 2022.55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0.46포인트(0.44%) 높은 4654.85에 각각 마감했다.
◆ 국제유가, IMF 성장률 하향조정으로 하락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2.30달러(4.72%) 하락한 배럴당 46.3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IMF가 전날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작년 10월 발표치보다 0.3%포인트 내려간 3.5%로 전망하면서 유가도 하락 압박을 받았다.
◆ 朴대통령, 오늘 '국가혁신' 주제 8개부처 업무보고 청취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혁신'을 주제로 정부 부처 합동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다.
지난 13일과 15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3대 추진전략인 '기초가 튼튼한 경제', '내수·수출 균형경제', '역동적 혁신경제'를 주제로 한 2차례의 경제부처 업무보고와 지난 19일 '통일준비'를 주제로 한 통일부·외교부·국방부·국가보훈처 등 4개 부처 업무보고에 이어 네 번째 업무보고 청취 자리다.
◆ 오바마, 오늘 새해 국정연설…'중산층 살리기' 초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오후 9시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새해 국정연설을 통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내치(內治) 및 외교 정책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번 연설은 공화당이 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해 8년 만의 명실상부한 여소야대 정국이 조성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 경찰, ‘터키 실종 한인’ 중간 조사결과 오늘 발표
경찰이 터키에서 실종된 한국인 김모 군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21일 오후 발표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김모 군이 터키로 여행을 간 배경 등 수사 내용을 이날 오후 2시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김 군의 컴퓨터를 분석한 결과 김 군이 터키에 있는 인물과의 SNS 대화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와 관련해 가입 문의를 한 정황을 확인했다.
◆ "올해 상장사 영업이익, 유가하락으로 22조 증가"
국제 원유 가격 하락으로 올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22조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KB투자증권에 따르면 유가하락이 제조원가에 반영된다고 가정하고 지난 2010년 매출원가율(78.55%)을 적용할 경우,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제조업들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조5천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 '제2가계부채'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폭 7년만에 최대
가계의 은행 빚이 사상 최고 행진을 잇는 가운데 '제2의 가계부채'로 통하는 개인사업자 대출역시 지난해 1년간 19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폭은 7년만의 최대 규모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예금 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은 209조3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조8000억원이나 늘었다.
◆ 대한변협 "민변 변호사 2명 징계 못해" 잠정 결론
대한변호사협회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 장경욱(47)·김인숙(53) 변호사에 대한 검찰의 징계 개시 신청을 기각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협은 지난 19일 오후 조사위원회를 열고 이들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수 없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 아침 전남·제주 비…밤에 전국으로 확대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전남 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밤에는 충청 이남 지방과 강원도 영동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에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는 비로 내리다가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눈 또는 비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경닷컴 뉴스국 변관열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