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정시 모집 막바지, 산업디자인학과 인기! `자격증은 물론, 취업까지…`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보장하는 `산업디자인 학과`가 수험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학교 정시 모집의 막바지를 향해 가며 대부분의 학교들이 정시 가, 나군의 모집을 마감하고, 다군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15년 수능에서는 등급 컷과 관련한 많은 혼잡이 있었지만, 많은 학생들이 대부분 원하는 학과에 2015년 자신만의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진학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많은 학과 중에서도 최근 산업디자인학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다. 특히 미대 전공이 아니더라도 디자인 전공을 통해 해당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 중 산업디자인학과 학위 과정을 제대로 이수하기 위해서 학교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한다.



기존 대학의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최근 전문학교를 통한 실무 중심 강의가 인기를 얻고 있다. 전문학교는 노동부 관할의 교육기관으로, 졸업 후 일반 전문대와 동일한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 받아 초대졸 학력을 인정받는 2년제 교육기관이다.



이에 보다 취업 후 실무 능력을 향상 할 수 있는 전문학교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 중 실무 중심 강의 커리큘럼으로 산업디자인학과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인천전문학교 산업디자인학과에 대한 인지도가 수도권은 물론 지방 각지의 많은 학생들을 중심으로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인천전문학교는 3년 연속 노동부 평가 A등급에 빛나는 우수 교육 기관이다. 또한 정시 가군, 나군, 다군에 포함되지 않아 복수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 원서를 작성하는 학생들 또한 적지 않다.



인천전문학교의 한 관계자는 "산업디자인학과의 경우 4년제 졸업 후 이수할 수 있는 일반학사 학위를 2년에서 2년 6개월 만에 이수하여 2년제 학위를 가지고 편입하는 학생들보다 수도권, 서울권 디자인 학부 4년제로 편입할 때 경쟁률을 최대 3~4배 가량 낮추어 더욱 수월하게 3학년으로 편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취업은 물론, 편입을 생각하고 진학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일반편입과 학사편입은 이미 경쟁률 부분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재수를 생각하는 학생들이 1년이라는 시간을 소비할 필요없이 더욱 쉬운 방법으로 4년제 진학이 가능하다는 것이 인천전문학교의 다양한 커리큘럼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전문학교는 현재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수능·내신과 상관없이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현재 원서접수 순서대로 개별면접이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 가능하다.(사진=인천전문학교)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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